사담
비전공자로서 개발자, SW를 공부하는 것
약간 쓸데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적당히 정리하는 용으로 적어본다. 동아리 운영진도 하고, 여기저기에서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공부하며, 내 진로에 대해서 꽤나 많은 고민을 했다. 사실 '외국어 고등학교를 나와서, 사범대에 입학했는데 하고 있는건 개발쪽입니다.' 하면 나같아도 좀 특이한 커리어네... 라고 생각할 것 같다. 사실 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장래희망은 항상 선생님이었다. 뭐, 이렇게 나름 다양하게 바뀐 커리어지만 고등학생 때도, 입학을 준비해서 특이한 과인 교육공학과에 왔을 때도 나는 나름대로 나한테 맞춰서 열심히 찾아보고 들어갔다. (교육공학과도 무슨 과고,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미리 찾아보고 들어간 케이스였다. 교사가 아니라면, 교육쪽을 하고싶다는 마음이었나.) 그런데 ..
교생실습 끝! + 지금까지 정리
교생실습이 드디어 끝났다.... 사실 28일에 끝났지만 직후 몸살이 나서... (이건 진짜 체력문제라 운동이 필요한듯) 지금 후기를 쓴다. 교생실습은 결과적으로 잘 끝냈다! 4주간 학생들이랑 수업도 여러번 진행하고, 여러가지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젠 앞으로 기말고사나, 스프링 공부나... 멋사 아이디어톤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더 남았고, 그 사이에 있었던 (그리고 쌓아뒀던) 포스팅들을 정리해서 올려보고자 한다. 본전공이 교육이니만큼, 나중에는 교육과 관련된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선생님들이랑도 이런 부분으로 많이 이야기를 나눠봤었는데, 나중에 개인적으로라도 한번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다.
교생실습과 밀린 게시글
티스토리를 다시 열심히 쓰기로 다짐한지 좀 지난 것 같다. 해놓은 것을 정리하고, 머릿속에 있는걸 글로 꺼내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느껴가는 요즘이다. 사실 멋쟁이사자처럼 운영진을 하면서도 느끼는 것들이 있어서 적어두려고 생각해둔 것들도 있다. 엄청 밀린거지만... 스캔온이랑 동방 프로젝트도 정리해놔야되는데... (동방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공식적으로 정리해놓은 것이 있어서 그거 참고해서 정리하려고 한다) 사실 요즘 정리가 점점 늦춰지고 있는 이유는 교생선생님으로 학교에 왔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사범대생이다보니 졸업을 위해서는 교직실습이 필수인지라... 그나마 공부는 뺴놓지 않고 계속 하는데... 정리하고 잠에 들면 아마 4시간도 못잘거라서.. (수업을 위해서는 최소 4시간은 넘게 자야한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