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코스
[우테코 프리코스 회고] 2주차를 마치며
우테코도 어느새 절반 이상을 넘겼다. 이제 곧 다가올 3주차만 하면 프리코스 과제도 끝이라니, 항상 마지막을 바라보는건 묘한 느낌이 들게 한다. 프리코스를 하는 지금, 학기중이다보니 이것저것 바쁜 일들이 참 많은데,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친구가 "근데 너, 힘들다고 하면서 되게 열심히 한다. 재밌어? 예전에 처음 코딩 배울때 모습 보는 것 같아."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끔 스스로 깨닫지 못한 것들을 지인들이 알려줄 때면, 서로 대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곤 한다. 우테코에서도 서로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크루가 되고싶다는 목표를 마음속에 하나 추가해보려고 한다. 처음은 항상 설렌다. 대체로 난도가 낮은 문제들을 접하니 내가 잘하는 것 같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런 점에선 사실 프리코..
[우테코 프리코스 회고] 1주차를 마치며
1주간의 프리코스, 설레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던 1주간이 지났다. 한주간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한다. 질문에 답변을 하고, 계속해서 문제해결을 하며 살아남는 사람들이 갖고있는 가장 큰 강점은 배움에 뛰어들고, 알아보고자 하는 의지다 예전에 들었던 세미나에서 기억나는 문장이다. 날밤을 새더라도, 몇날 며칠을 고민하더라도 해보라고. 설사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그래서 결국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게 되더라도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려 시도 했느냐 아니냐는 큰 차이가 난다고 한다. 문제에 대한 고민은, 그것을 시작한 순간부터, 인터넷을 뒤져가며 머리 아플 정도로 고민한 순간부터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우테코 프리코스는, 나에게 주어진 정말 좋은 질문이었다.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 이번 1..
우아한테크코스 1차심사 합격!
한참 포트팅을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 변명을 해보자면 학과 일이며 스터디며 이것저것 정신없는 일정인지라 정리할게 쌓였지만 제대로 못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우아한 테크코스 1차 합격을 하여 후기글을 적어보고자 한다. (당장 오늘 오후 3시부터 프리코스!) 우아한테크코스란?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으로 약 10개월 동안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프로그래머를 키워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로 나누어서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 - 웹 프로그래밍 - 팀 프로젝트 -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를 전반적으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지원 - 온라인 코딩 테스트 - 3주간의 프리코스 - 최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