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에 합격했다.
사실 최종 코딩테스트를 정말 엉망으로 봤다고 생각했기에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100% 보여주지 못한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 하면서도 내가... 왜이러지?의 연속. 카메라도 중간에 끊기고 꺼지고 여러모로 일이 많았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이라니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사실 확인을 밖에서 해서, 메일을 받고 내가 제대로 본건지 몇번씩 확인했던 것 같다.
일단, 혹시 이후에 우테코에 관심이 생겨서 이 포스팅을 보게 된 사람이 있다면, 우테코 준비를 하며 최종 코딩테스트 환경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나는
1. 갑자기... 핸드폰에서 zoom이 튕기는 문제가 발생했었음. (이후 수정은 했으나 순간 멘붕이 왔었다.)
2. 치킨집 문제 (2019) 를 풀었었는데, 그건 4시간 안에 전부 구현을 완료한 것에 비해 이번 테스트에서는 몇몇 예외처리를 제대로 못했다.
그날 시험의 상황이나 긴장도에 맞춰서 준비하지 않으면 공부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그래도 합격을 했으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java나 cs 지식 등을 조금 더 챙겨서 우테코에 합류할 예정이다.
코로나때문에 아마 온오프 병행이거나 온라인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있지만, 아무튼 설레는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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