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코스/회고

[우테코 회고] 레벨 1 - 3-4주차, 로또 미션 회고

2주가 또 순식간에 지나갔다. 빠르게 지나가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잠깐 고민했는데, 좋은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이번 기간에도 한 일들을 일단 리스트업 해보자면,

  • 같은 과 사람들과 진행하는 스터디가 25주를 넘었다. 생각보다 긴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는데, 이제는 기존에 이끌어주시던 선배님들 없이, 우리들끼리 스터디를 더 이어나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 우테코 이전부터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점차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사실 바빴던건 이쪽도 동시에 신경써야 했기 때문인데, 드디어 끝난다고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미묘하다. 사실 코드도 레거시 수준의 이상한 코드라고 생각해서... 언젠가 꼭 고쳐야지 생각중.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이펙티브 자바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 로또 미션 진행! PR 머지까지 완료 해서 후기를 쓴다.
    레포 주소
  • 데일리 팀과 온라인으로 회식도 하고, 재밌게 놀았다.

 

사실 우테코에서는 게더타운을 활용해서 교류를 많이 하는 편인데, 내 데스크탑은 마이크가 안되기도 하고... 나 스스로도 게더를 켜놓고 공부하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서 계속 안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사실 고쳐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왠지 다같이 하면 집중을 잘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일단은 이것도 나름대로 내가 시간을 계획한대로 쓰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해서 일단은 이렇게 유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배우되, 내 중심을 잃지 않는게 10개월간 계속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로또 미션의 피드백 중 일부. 열심히 정리하고 체크했다.

 

이번 로또 미션을 진행하면서, '왜 이렇게 피드백을 주신거지?' 싶은 내용은 다시 여쭤보고, 코멘트 주신 내용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다시 올려서 '이러한 내용이 맞나요?' 라고 물어보는 과정을 반복하려고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그만큼 힘들었지만... 얻은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올리는건 우리 데일리조 오늘의 체조시간. 진짜 웃겼다.

안그래도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 한번 웃으면 잘 안멈추는데 아침마다 웃어서 수명이 1년씩 늘어나는 것 같다.

 

 

데일리 미팅의 체조시간. 진짜 많이 웃었다. 자생한방병원을 못잊을듯.
타노스를 그린건데, 생각보다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이목구비는 내가 그렸다. 타노스 닮지 않았나?